작년 카드결제액 300兆 돌파 :: 2009/01/08 08:39

작년 카드결제액 300兆 돌파

지난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하면서 카드결제액이 사상 최초로 300조원을 돌파했다.

7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008년 국내 신용카드 사용액(현금서비스 제외)은 300조90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08% 급증했다.

2003년 161조9210억원에 불과하던 카드 결제금액은 2006년 221조680억원으로 200조원을 돌파했고 2년 만에 다시 300조원대에 올라선 것이다.

여신협회 관계자는 "신용카드 편리성과 부가서비스 증대로 인해 신용카드 사용이 꾸준히 늘고 있는 데다 소액결제금액이 급증한 것이 300조원대에 올라선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로 국내 실물경기도 침체되면서 증가세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크게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1~9월 신용카드 결제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63% 급증했지만 10월 15.23%, 11월 9.80%, 12월 9.09% 증가하는 데 그쳤다.

[손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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