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전기車 충전소 1000개로 :: 2010/01/20 09:13

일본 전기車 충전소 1000개로
미쓰비시상사 주도 2년내 설치 완료…전기차시대 앞당겨질듯
오는 2012년까지 일본의 주요 도시와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전기자동차(EV) 충전시설이 최대 1000개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일본은 현재 도쿄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100여 개 운영하고 있지만 앞으로 2년 이내에 최대 10배 이상 충전시설이 늘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전기차 인프라스트럭처 구축은 도요타와 닛산 등 완성차 메이커들의 신차 개발과 맞물려 주요 선진국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전개되고 있다.

일본의 최대 종합상사인 미쓰비시상사는 리모델링 전문기업인 미쓰비시지소, 일본 최대 전력회사인 도쿄전력 등과 제휴를 맺고 일본 전국의 주요 도시와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최대 1000개 이상 설치하는 계획을 추진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 보도했다.

미쓰비시상사는 우선 도쿄~니가타간 고속도로를 제1차 사업모델로 선정하고 50㎞당 한 개씩 전기충전소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1회 30분 충전으로 최대 100㎞를 달릴 수 있도록 설계하되 일반 운전자들이 충전량에 따라 충전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미쓰비시상사는 도요타와 닛산 등 자동차 메이커는 물론 전력ㆍ통신회사, 지자체 등과 제휴를 맺고 오는 3월 전기차 충전시설 협의회를 발족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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